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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씽크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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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수영 Jun 27. 2019

시월드에 간 앨리스

MBC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story <시월드에 간 앨리스>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친 앨리스, 결혼식장에 나타난 토끼를 따라가다가 그만 깊은 구멍에 빠져 어느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이상한 나라는 바로 '시월드'였어요.

시월드에 시어머니인 하트여왕이 있는 이상 육아, 집안일, 제사 준비 등등.. 여자이고, 며느리라는 이유로 모두 떠맡아야 했어요.

앨리스는 "왜 꼭 이 모든것을 여자가, 며느리가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나라에서 며느리의 역할이 불공평하다고 느낀 앨리스는 모두가 함께 바뀌길 원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제 시월드 사람들과 앨리스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


MBC시사교양<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며느리 시점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가족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며느리한테만 강요되는 '도리와 희생'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며느리이기 때문에 받아왔던 불공평한 대우와 억압에 대한 내용을 전지적 며느리 시점으로 풀고 있어요.

시월드 사람들과 앨리스가 서로 이해하여 행복한 가족이 되는 것처럼, 이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지켜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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