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북토크나 강의,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하기 좋은 공간
글쓰기 수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항상 끝나갈 무렵 수강생들에게 강조합니다. 글쓰기 수업이 끝나더라도 이 중에서 세명 이상만 모아서 계속 모임을 하시라고요. 마감을 서로에게 만들어주면 계속 쓰는 힘이 생기니 그걸 반복해서 루틴으로 고정시켜놔야 한다고 말이지요. 제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거의 항상 글쓰기 모임을 만들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데 그걸 보면서 뿌듯했지만 한편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어서 불편해 보였습니다. 저 또한 독서모임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경험 상 네 명 이상이 되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눈치 보이더라고요. 작업실을 만드는 김에, 모임 공간이나 소규모 북토크 공간으로도 같이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최대 15인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구상했습니다.
평일에는 저녁 7시부터 사용 가능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동료 세명과 함께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작업실로 쓰고 있는 공간이어서 그렇습니다.
모임 공간 이용 가격은 인원 추가 금액 없이, 시간당 2만 5천 원입니다. (2시간부터 사용 가능)
수익을 내는 게 목표인 공간은 아니어서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하였습니다.
5인 이상 모임을 하실 때 최적입니다.
각종 공부 모임을 적극 권장합니다. 저도 시간이 될 때 여기서 수업이나 깜짝 모임을 열어보려 합니다.
정답게 글 쓰는 공간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
이름을 <정 글 살 롱>이라고 지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소규모 북토크나 독서 모임을 특히 환영합니다 :)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합니다.
정글살롱 관련 문의사항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부탁드립니다. @okdom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