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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선경 Jun 01. 2022

오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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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주 hay fever 건초열 , 계절성 알레르기로 엄청 고생했다.

처음 발생했을 때는 그냥 기침과 콧물만 나오는 정도였는데 이번 연도엔 아주 미칠 지경이 되었다.

눈이 하루 종일 간지럽고 목은 칼칼하고 기침은 간헐적....

그래서 약을 먹어봤는데.. 그냥 그렇다, 이게 없어지는 게 아니라 덜한 느낌?

비가 오고 난 뒤 이제 괜찮겠지 하고 차 창문을 열고 달렸는데.. 그게 시발점이 되어 3일을 빨개진 눈으로 살았다.

집에만 있었음 덜 했을 텐데 알바까지 가야 해서 더 고역 ㅠ

이제 절대 다시 창문 열고 운전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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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도 정리가 되지 않는 우리 집.

빈방을 창고로 쓰고 ㅋㅋ 아직 아기방을 만들지 않아서 더 그런 거 같다.

한국 다녀와서 아기방 만들어 줘야지  그럼 저 장난감들 모두 다 정리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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