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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콜럼버스 Dec 04. 2021

[스타트업 뉴스/12월 1주]개인정보 줍줍하지 않으면?

플랫폼 확장, 정부규제 강화에 소매 업체 개인정보 수집 필요성 고조

(1)

[제목]

나스닥, 아마존 클라우드로 시장 이전

(Nasdaq to Move Markets to Amazon’s Cloud)

[WallStreet Journal, 2021/11/30]


[요약]

-2022년부터 나스닥이 AWS로 단계적 마이그레이션. 파생상품 시장 등 나스닥의 모든 하위 거래소를 10년 내에 클라우드에서 호스팅

-금융 서비스 부문은 은행·거래소에 대한 엄격한 규제 감독과 민감한 고객 데이터 침해 우려로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느렸음. 11월 초 CME와 알파뱃이 계약 맺는 등 본격화

-주식 열풍과 온라인 증권사 범람으로 시장 변동성이 급증. 클라우드로 이동하면 거래소에 더 많은 보안, 더 큰 안정성, 더 나은 확장성을 제공하거나 컴퓨팅 리소스를 빠르게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


[원문]

https://www.wsj.com/articles/nasdaq-to-move-markets-to-amazons-cloud-11638291103





(2)

[제목]

빅테크 개인정보보호 움직임에 소매업 고객 데이터를 수집에 박차

(Big Tech Privacy Moves Spur Companies to Amass Customer Data)

[WallStreet Journal, 2021/12/2]



[요약]

-빅테크 기업과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기업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는 사용자 데이터의 흐름을 위협. 소매업체들은 소비자에 대한 자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어

-애플은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을 제한, 구글은 크롬에서 유사한 정책 검토. 캘리포니아주와 유럽은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법이 데이터 압박을 가중

-이에 소매 브랜드는 충성도 프로그램, 경품 행사, 뉴스레터, 퀴즈, 설문조사, QR 코드와 같은 데이터를 브랜드 자체에 양도하도록 사용자를 설득하는 일련의 전술을 전개

-일반 소매 기업은 플랫폼에 비해 데이터 적어. 소매 기업은 장래에 플랫폼 광고에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겠지만, 자체 데이터로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어

-펩시는 이미 약 7500만 고객 기록을 보유. 2년 안에 이 기록을 두 배로 늘릴 계획. 소매업, 여행 및 숙박업 회사는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유리. 요금 할인이나 호텔 객실 업그레이드

-칠리스 그릴&바는 약 900만 명의 활성 충성 회원, 5000만 명의 고객에 대한 일부 이메일, 전화번호 및 구매 내역을 보유


[원문]

https://www.wsj.com/articles/big-tech-privacy-moves-spur-companies-to-amass-customer-data-11638456544?mod=tech_lead_pos5




(3)

[제목]

스퀘어, 잭 도시가 트위터 떠난지 며칠 만에 블록으로 이름 변경

(Square Changes Name to Block, Days After CEO Jack Dorsey Leaves Twitter)

[WallStreet Journal, 2021/12/1]


[요약]

-잭 도시 전 트위터 회장이 이끄는 금융 서비스 회사 스퀘어가 이름을 블록으로 변경. 스퀘어는 가맹점 결제 서비스와 관련된 현재 이름보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포괄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과 관련

-이 회사는 회사 재무부에 약 2억20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 암호화 자산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 구축을 목표로 새로운 부서를 시작

-잭 도시는 모바일 신용 카드 리더기를 위해 스퀘어를 2009년 설립. 스퀘어의 시총은 920억 달러로 트위터(350억 달러)보다 커. 2020년 10월~2021년 9월 수입 5억 3700만 달러, 매출 167억 달러


[원문]

https://www.wsj.com/articles/square-changes-name-to-block-days-after-ceo-jack-dorsey-leaves-twitter-11638394200?mod=tech_lead_pos4




(4)

[제목]

그랩,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팩 거래 후 주가 급락

(Grab shares fall sharply after world’s biggest Spac deal)

[Financial Times, 2021/12/2]


[요약]


-동남아시아 수퍼앱 그랩이 400억 달러 합병 계약을 성사시킨 후 나스닥 데뷔에서 급격히 하락. 스팩으로 거래되던 전날 종가 $11.01에서 상승한 $13.06로 개장. 8.75달러로 거래 마감하며 기업가치 346억 달러로 하락.

-스팩은 인수를 위한 유일한 목적으로 공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므로 '백지 수표'라는 별명이 있음. 기동성이 떨어지면 음식 배달 늘고 디지털 결제도 증가

-그랩은 변동성이 있음. 시장의 기능으로 거래되지 않고 오히려 기본 비즈니스로 거래될 것


[원문]

https://www.ft.com/content/cc605355-3f3e-44d9-ac70-32cc8dd7407a





(5)

[제목]

영국 규제당국, 페이스북에 기피(Giphy) 매각 명령

(Facebook owner Meta ordered by UK regulator to sell Giphy)

[Financial Times, 2021/12/1]


[요약]


-영국 공정거래 규제 기관이 메타에 이미지 플랫폼 기피(Giphy)를 매각하도록 강요. 메타는 기피의 구매자 모색. 승인자는 기피를 메타에 대한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라이벌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 구매자만 수락할 것

-법조계는 기피 구매자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 메타는 화요일 경쟁심판원 등에 '항소를 포함한 모든 옵션을 고려' 발표.

-CMA는 광고 기능이 없는 기피를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메타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언급. 이에 법조계는 의구심.

-빅테크 플랫폼이 비즈니스에 위협이 되기 전에 라이벌을 인수 하는 것을 막으려 는 글로벌 드라이브의 일환인 측면도.

-페이스북이 2020년 5월 기피 인수 당시 메타는 기피 트래픽의 50%를 제공. 기술, 콘텐츠, API 파트너와의 관계에 추가 투자 계획 발표. CMA는 지난해 6월 우려를 내비치고 올해 1월 공식 조사

-판결에 따르면 메타는 gif에 대한 경쟁사의 액세스를 차단하고 더 많은 트래픽을 자체 사이트로 유도할 수 있어. 메타는 영국에서 소셜 미디어에서 보내는 사용자 시간의 73%를 차지. CMA는 메타가 gif에 대한 대가로 틱톡과 같은 경쟁업체에 더 많은 데이터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주장


[요약]

https://www.ft.com/content/af93369a-56fe-4d79-ad68-42e40404291f




(6)

[제목]

틱톡 세대, 짧은 비디오 앱으로 쇼핑 시작. 알리바바에 도전

(Alibaba challenged as TikTok generation starts shopping on short video apps)

[Financial Times, 2021/12/3]


[요약]

-2016년 알리바바가 개시한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에서 틱톡이 돌풍. 바이트댄스가 소유 중인 콰이쇼우·도우인이 주도.

-두 앱은 매일 6억 명과 3억2000만 명이 동영상을 스크롤. 3분기 콰이쇼우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의 총 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758억 위안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가장 큰 e커머스지만 경쟁 플랫폼이 독점 붕괴를 이용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

-라이브 스트리밍 모델은 대용량에 초점. 비디오를 스크롤할 자유시간이 있는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형식. 스킨케어, 여성 패션, 화장품, 향수 등이 인기.

-알리바바는 온라인 인플루언스 지원을 위해 교육. 또 가짜 및 결함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상인에 대한 소비자 보호를 강화


[원문]

https://www.ft.com/content/43f58eda-05c0-40c9-bf5c-cafb8f24c0b0




(7)

[제목]

현금이 사라진다는 것은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하다는 의미

(Vanishing cash means ‘digital literacy’ is vital)

[Financial Times, 2021/12/2]


[요약]

-어린 아이들은 결제 단말기에서 비접촉식 카드를 두드리는 것이 교환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디지털 거래의 보이지 않는 지폐와 동전의 물리적 특성이 걱정. 아이들은 실제 돈이 지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마법 카드(신용카드)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할까

-금융 지식 교육은 젊은이들에게 미래 번영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불리한 사람들이 궁핍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수 있어. 우리가 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금융 지식과 디지털 리터러시가 이 분야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해야. 금융의 미래는 분명히 디지털. 어린 아이들은 디지털 도구에 액세스할 수 없다면 위험이나 기회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어. 아이들은 점점 더 현금 없는 사회에서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어야

-디지털 리터러시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온라인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올해 전국 기업가 상의 심사위원인 Hill은 십대들이 Etsy, Vinted 및 Depop과 같은 앱을 사용하여 상품을 판매하면서 부업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주변을 놀라게 해

-디지털 결제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는 일반적으로 18세 이상으로 제한. 즉 자녀는 부모의 계정에 편승해야 하며, 제공자가 18세 미만임을 알게 되면 계정이 동결될 위험이 있어. 젊은이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면 인생에서 직면할 수 있는 미래의 재정적 문제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어


[원문]

https://www.ft.com/content/495c5b53-f39b-47cd-9402-f2ac58a2dd78





(8)

(제목)

비트코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신호에 20% 이상 급락

(Bitcoin Plunges Over 20% in Another Sign of Global Market Nerves)

[Financial Times, 2021/12/2]


[요약]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토요일 일제히 급락. 금융시장을 휩쓸고 있는 위험 회피 심리의 여파

-가장 큰 디지털 토큰은 하락폭을 일부 해소하기 전 4만2296달러까지 떨어져.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5분의 1이 하락해 2조2000억 달러로 떨어져

-암호화폐의 변동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 발생. 치솟는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들이 긴축 통화 정책을 펴도록 만들어. 유동성 역풍을 감소

-또 오미크론을 둘러싼 모든 불확실성으로 불안. 경제와 시장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따라서 불확실성이 무엇인지 말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의 공동설립자 안토니 트렌세프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쇄적인 판매 주문과 청산이 발생. $4만~4만2000 정도의 지지선을 찾은 다음 연말 랠리를 위해 반등해야 해. 이것이 유지되지 않으면 7월 저점인 $3만~$3만5000로 하락할 수도"


[원문]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12-04/bitcoin-plunges-more-than-20-amid-tumble-in-cryptocurr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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