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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명 Jul 05. 2016

장마

비가 안와도 우산을 챙겨야 하는 계절이 왔고, 슬픈 일 없어도 눅눅해지는 마음을 대비해야겠다.


눈 내리는 것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던 시절은 갔고, 비 오는 것을 보니 벌써 이렇게 흐른 시간이 아득할 뿐이다.


음악은 위험하고, 창문을 닫으면 빗소리가 등을 토닥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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