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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진양 Apr 14. 2023

부활하신 예수님


H A P P Y   E A S T E R!


이번 부활절에는 교회마당에서

떡과 계란 그리고 식사를 제공해 주면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교회마당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음식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교회마당에서 함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순절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께서 나에게

“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신다.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지,,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세상적 기준에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고,

자녀들이 잘되고,

가정에 어려움이 없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등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에게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작지만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눌 줄 알고,

자녀와 가정에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함으로

어려움 가운데도 평안하며

지혜롭게 삶을 걸어가는 것.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자랑스러운 그런 딸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내 힘과 의지로는 결코 쉽지 않기에

매일 말씀과 기도가 내 모든 삶에 있어서

가장 앞에 있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잘사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살지 말고,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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