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아닌데 향이 깊다
입맛이 없을 때나 식사 차릴 에너지가 충분치 않을 때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한 데 비해 향이 몹시 고급스럽습니다.
재료(2인분) : 밥 2 공기, 베이컨 4줄, 양파 1/2개, 파 약간, 달걀 2개, 굴소스 2술, 참깨, 식용유 약간
*굴소스는 개봉 후 반드시 냉장보관 하세요. 상온에서 금방 상합니다.
1. 먼저 달걀을 풀어 스크램블로 익혀 두겠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도 달군 후, 달걀물을 부어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익힙니다.
노릇하게 익으면 불을 끄고 따로 둡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파향을 입힌 후 베이컨을 볶습니다.
3 베이컨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볶습니다. 양파가 익으면 밥, 굴소스 깎아서 1.5술~2술을 넣고 볶습니다.
*한 번에 2술을 다 넣지 마시고 1.5술을 넣고 간을 본 뒤 추가하세요.
4. 밥이 다 볶아져 갈 때 달걀 스크램블과 깨를 듬뿍 넣고 휘리릭 볶아 담아냅니다.
*이미 익은 달걀을 오래 볶으면 수분이 날아가 뻣뻣해 집니다.
밥그릇에 담아 엎으면 둥글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