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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경수 Apr 18. 2020

19탄. 주말 화이타(파히타 fajita) 파뤼~

하는 거 없이 거하고 맛난

후리(free)한 주말 보내고 계세요? 옛날 사람들은 프리보다 후리에서 자유의 감이 온다죠...

모여서 주말 기분 만끽할 수 있는 요리 해볼게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멕시코 요리점에 가면 있는 화이타(fajita)입니다. 고기류와 채소를 익혀 소스 첨가하여 토르티야(또띠아) 싸 먹는 멕시코 요리입니다.

고기는 좋아하는 걸로 후리(free)하게 선택해요. 쇠고기, 닭고기, 새우 등 말이죠.


재료(2인분): 쇠고기 300g, 새우 약간, 피망 1, 양파 1/2, 버섯 약간, 양상추, 허브 솔트, 소금, 토르티야(또띠아), 사우어크림  소스, 할라피뇨(한국 고추장아찌 대체 가능) 선택

* 사우어 크림은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냉장보관 하시면 유통기한보다 길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드실 일이 적다면 최대한 적은 용량으로 사는게 좋겠습니다. 게다가 열량도 높거든요.

* 너무 많이 남았다고 냉동보관 하시면 절대로  됩니다. 해동하면 크림과 물이 분리되고 다시 섞이지 않습니다.

1. 양상추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거예요. 쌈 싸기 좋게 채를 칩니다.


2. 팬을 달구고 고기와 채소를 굽겠습니다. 고기와 채소 모두에 소금(+허브솔트 혹은 후추)을 뿌려 굽습니다.


3. 향이 강한 새우는 마지막에 구웠습니다. 버터, 소금, 허브솔트를 이용했습니다.

4. 토르티야(또띠아)를 중불, 프라이팬, 물을 약간 두르고 아주 살짝만 데웁니다.


5. 담아서 내면 벌써 끝이네요. 그런데 차림새는 거하죠?!

저는 사우어 크림을 곁들이길 가장 좋아합니다. 스위트 칠리소스, 핫소스 등 있는 소스 다 꺼내 봤습니다. 8살 아들은 스위트 칠리소스를 선호하네요.

원하는 재료와 소스를 올려 싸 먹어 봐요~ 맥주나 커피 등 음료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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