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많이 늦은 주간 회고록 (12.09~12~13)
#회사
계속되는 연차에 연차에 뭐하냐는 계속되는 질문들..
계속 생각하게 된다. SI가 나랑 맞는걸까? 내가 기술적으로 잘 배우고 있는걸까? 성장하고 있는 걸까?
#이직
정말 가고 싶었던 기업의 면접이 10일 화요일에 있었는데, 횡설수설 하다가 결국 떨어졌다. 그리고 멘붕..
그리곤 복기를 해보는데, 아는 부분을 잘못 말한 것도 있었고,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 물론 잘 말했다 싶은 부분도 있었어서 혹시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를 물어봤다.
역시, 좋은 기업이라, 피드백까지 왔다.
결론은 연차에 비해 많은걸 경험해봤지만, 깊이가 부족했고, 특정 질문에서 원하던 단어들이 나오질 않았다고 했다.
아쉬웠다 정말.
아는 분 추천으로 면접보게 된 거였는데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아쉽기도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도전하고, 그전에도 다른 좋은곳 잘 찾아봐야겠다.
#공부
자바스크립트 기본, 네트워크, Nodejs 기본 공부
#개인
운동하다 친한분과 살짝 마찰이 있었다. 자꾸 화를 내시고 나이가 많이 차이나는 분이라 일단 계속 사과를 했는데, 대충 원인을 말해주시긴했는데, 나는 그런 기억이 없고 코트 밖에 있던 분들은 못봤는지 혹은 문제가 없었는지 아무도 이해를 못했다.. (심판 보던 친구까지 나한테 나중에 오히려 물어봤다 왜 화내시는건지...) 다들 나한테는 쿨한 분이니 내일되면 괜찮아 질꺼다 라고 하는데.... 내 기분은 누가 신경써주나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