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선샤인 연주리 Dec 16. 2020

그림자도 예쁜 너희

나의 생각이 나도 우습다


겨울 추위에도 커피를 밖에서 꼭 사먹고 싶은

이 애미의 마음은 식지를 않아서

차디찬 겨울바람 쐬며 같이 나온 아이들

너희는 어쩜 그림자도 귀엽니

우스운 생각을 하며 바닥에 그림자를 찍어본다

하지만 너희의 실상없이 그림자만 찍으니

하나도 안 예쁘고 의미가 없구나

너희 그림자는 너희와 함께 있어야 귀엽다

매거진의 이전글 관리고지서가 아이에게 미친 영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