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무슨 운명?
94년 1월, 뉴질랜드 직장에 첫 출근을 하였다. 그리고 5개월 후에 나는 건강을 잃었다
" 왜 이렇게 몸에 힘이 없지? 눈도 붓고"
모든게 자동차를 잃어버리고 시작되었다
연구소 생활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날 무렵 어느 날 한 밤중에 밖에서 나는 격한 엔진 시동 소리를 비몽사몽간에 들었다.
"부우웅웅 부릉 부릉"
깊은 잠을 자면서도 문득 이런 생각이 뇌리에 스쳐 지나갔다
"누가 내차를 훔쳐 가는구나"
"일어나서 나가 봐야하는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몸이 자석에 붙은 것처럼 matt에 딱 달라붙어 일어 날 수가 없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