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미친놈 아니야!"
"상무님 살면서 미친놈 소리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면 인생을 헛산 것입니다"
그때에는 정말 미쳤었다
그러한 대꾸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미친놈이 되고 싶었던건지
미친 자신감이었는지
미친 열정이었을리가
진짜 미친것이었겠지
살면서 미친놈 소리 한번도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면 인생을 헛산 것이다
다시 미친놈 시절 돌아갈 수 있을까?
이제 미친놈이라 불리기도 힘들 것이다
이제 미친놈이고 싶지 않은걸까?
미친 자신감 살아 있을까?
미친 열정 불타오를까?
가짜 미친것이겠지
살면서 미친놈 소리 한번도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면 인생을 헛산 것이다
아직 미친놈 소리 다시 들을 수 있는 한번은 남아 있기를
미친 시 시부렁 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