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을 먹고 사는 즐거움
얼마 전, 4년 이상의 시간을 같이 함께 더불어했다가 이제는 대안학교를 가는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수업을 더이상 하기가 어려워진 한 학생에게서 감동적인 손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들이는 정성과 노력이 비록 작고 소소해 보이더라도 꾸준히 쌓이고 모이고 응집이 되면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보람과 감동 가득한 시간이 되었는데요.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는 영향을 받고 변화,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음을 항상 유념하여 제 자신부터 밝게 빛나며 주변에도 밝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지구라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람을 먹고 사는 지금의 환경에도 감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