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로운 사랑을 찾는 나와 너에게, 응원을.
사랑을 한다는 것은,
어떠한 조건도 붙을 수 없는걸까.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을까.
이런 의문을 품으면서,
상대방을 그리고 나를
서로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길 바래본다.
이런 사랑을 꿈꾸기에,
나는 상대방에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생길때 마다 그에 대한 조언이나 가르침보다 우선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망설임 없이 "네"가 나왔던 사랑도,
순간 입술을 깨물었던 사랑도 지금은 나에게 그 어떤것도 남지 않았다.
누군가에겐 변한 사람인채로,
어떤 이에겐 변한 사랑인채로 과거의 인연이 되어 나의 사랑은 지나갔다.
그 흔한 신의 탓도 아니고,
밴댕이 소갈딱지같이 상대방에 탓도 아니다.
내 스스로가 이만큼인 사람일 뿐.
여러 사람을 사랑하면서 알게 된 것은,
그들의 마음도 연애의 기술도 아니다.
진짜 나.
거울속에서 매일 마주치는 나의 생김새가 아닌,
모르고 있었던 감추고 싶었던 진정한 나.
이렇게 하나-둘, 알아차리는 나의 본 모습으로
또 사랑을 찾는다.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너를.
이런 내가 아껴주고 싶은 너를.
둘이라서 다행스러운 사랑을.
ps.
어쩌면, 진짜 나를 찾아나서는 것과 같을지도.
어쩌면, 진짜 나를 알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낸 걸수도.
어쩌면 이건,
진짜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된 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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