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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이 5개 기준...
소금 100g 설탕 100g 식초 100ml...
이곳은 지금 한겨울을 지나고 있어요~ 여름에 담아두었던 오이지를 꺼내 먹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딸들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온다고 하면 오이지를 꺼내 콧노래를 부르며 조물조물 무쳐놓지요~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느끼한 스파게티나 스테이크를 먹을 때도 이만한 게 없지요~
이제 한국에서 산 세월과 이곳에서 산 세월이 딱 1:1이 되었답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전히 한국인 입맛입니다. 그 시절 친청엄마의 손맛이 그립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곳에서 낳아서 자란 딸들도 저의 손맛을 기억해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