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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빡긍정 May 21. 2021

우리 가족, 앞으로 이 돈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월급 대신 나의 시간과 심리적 안정을 선택했습니다.


5월 월급이 들어왔다.
한 달을 꽉 채우지 않고, 16일만 근무했기 때문에 당연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적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연차를 모두 소진하고 5월 월급을 모두 받을그랬나... 싶다.

어차피 내년까지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면,
잔여 연차는 모두 소급되어 월급보다 더 많이 입금되겠지만 당장 한 푼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육아휴직을 먼저 다녀온 선배의 조언처럼 마통이라도 미리 만들어놨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와이프가 회사를 그만둔다면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연습한다고 생각해야지..

벌면 버는 데로 못 벌면 못 버는 데로 살면 되지!!!

금전적으로는 부족해졌지만,
그만큼 내 인생의 시간을 샀다고 생각해야지!!!

육아휴직 일주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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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직장인 #월급날 #벼락 거지 #시간 부자 #백수 #그래도 행복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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