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권합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더 많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시작할 때는 그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 글을 채워가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었는데 어느 정도 글이 쌓이는 순간이 오면 공감의 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쓴 글이 좀 더 읽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 과정은 브런치스토리도 비슷해요. 공감수가 많으면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브런치스토리에도 관심작가가 있지만 이것은 블로그 이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관심작가는 좀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꾸준히 그 글을 구독하고 싶은 분을 관심작가로 추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그것보다는 가볍습니다. 저의 경우는 관심사가 같거나 잘 모르는 분야의 경제포스팅이 많으면 이웃추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궁금할 때, 너무 관심사가 같은데 생각이 좋은 분이면 이웃추가를 하다 보니 추가된 이웃수가 많습니다.
그렇게 이웃 수가 많아도 댓글이나 공감이 별로 없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블로그에는 공감만 누르고 글을 읽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글도 읽고 공감을 해주는 분이 많은 게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공감수가 글의 질과 가치를 모두 나타내는 것은 아니니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공통관심을 가진 분들 서로 이웃 신청
처음에는 제가 관심을 가진 분야의 이웃만 추가를 하며 블로그 포스팅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공감을 어떻게 많이 받을 수 있는지 이웃님의 조언을 듣고 공통관심(저의 경우는 독서, 글쓰기)을 가진 분들을 서로 이웃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에 많이 하진 않았어요. 제가 답방 갈 수 있는 정도여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웃님들의 글을 읽고 제 생각을 담은 글들도 남기려고 했습니다. 생각을 남기기 힘든 글은 공감을 하고요. 모든 댓글은 진심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도 이웃 1500명을 좀 넘기고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숫자만 늘리는 이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거든요. 바로 내 글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제가 쓰는 글을 더 많이 생각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단계에서 내가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이웃수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좋으니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만한 정도로 활용하며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독서기록은 도움이 될 수 있게 정리
독서기록은 저의 생각과 함께 정리를 하고 이왕이면 이웃님들이 제 글을 읽으면서 한 문장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대신 이 기록들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글들이기보다는 스스로 독서한 것을 나중에 보고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두었습니다. 저도 틈날 때마다 제가 쓴 독서기록들을 다시 훑어보면서 그 생각들을 좀 더 오래 간직하고 그것에 관해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이나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독서기록을 좀 더 자세히 쓰려고 했습니다.
이웃님들 블로그 글에 댓글 달기, 공감하기
독서를 하다 보면 읽고 싶은 책들이 연결되어서 생깁니다. 이웃님들의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제가 더 읽을 책들도 알아보고 이미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댓글로 하면서 소통을 했습니다. 재테크는 잘 모르지만 책 이야기는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관심사가 같은 이웃님들이 많은 것이 좋은 점 중의 하나가 공통점이 생긴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글을 올리고 댓글을 서로 달면서 좀 더 공통점이 두드러지는 이웃님들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에게 좋을 글이라고 생각하며 둥글 거리게 쓴 글보다는 제 생각이 잘 드러난 글이 더 많이 읽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웃님들과의 소통도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이제는 날마다 댓글을 달지는 못해도 어떤 이웃님들과는 마음이 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글에는 그 사람의 인품이 담겨있어서 댓글만 주고받아도 그 사람과 친해지는 정도를 느낄 수 있거든요. 좋은 이웃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공감과 댓글이 좀 더 많게 하려면
1. 이웃 수를 늘린다.
2. 도움이 되는 글을 쓴다.
3. 댓글과 답글로 소통한다.
※ 모든 것들을 진심으로 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지신 분들이면 마음이 더 잘 통한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내가 먼저 댓글 달고 내가 먼저 공감해 준다.
블로그에 공감과 댓글이 많아지는 방법을 공유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과 댓글의 수보다 그 글을 진짜로 읽는 사람들의 수입니다. 그 글을 읽고 정말 공감해서 하트를 누르는 사람의 수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더 가치 있게 쓰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때가 옵니다. 처음부터 글의 가치에 중점을 두면 더욱 좋고요. 하지만 그게 쉽지 않으니 글 쓰기를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동기부여를 위한 공감과 댓글을 당근으로 사용하며 블로그 글쓰기를 꾸준히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