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었습니다.
0:00-0:04 일기를 쓰기는 거의 매일 쓰는데 사실 무슨 도움이 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0:07-0:11 또 일기를 쓰면서 이런 상태에 빠지지 않습니까? 결국은 일기를 안 쓰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0:11-0:19 그래서 지금은 일기를 쓰고 있지 않은 분들 여러분들 일기는 우리의 인생을 바꿔 가는 필수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일기의 본질을 아셔야 그리고 그 방법을 알고 쓰셔야 일기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을 바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0:31-0:48 안녕하세요 무엇이든 세 가지로 가르쳐 드리는 명지대 교수 김익환입니다. 일기라는 말은 영어로 하면 다이어리예요.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쓰는 일기하기 우리가 평상시에 쓰는 다이어리를 구분해서 생각하죠. 분해서 생각하는 것을 우리 한국에서 일기라고 생각하자고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매일매일 문장으로 쓰는 일기를 뜻해요.
0:54-1:13 그런데 이 일기가 다이어리라는 영화에서 온 거라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심장한 교훈을 줍니다. 이 다이어리는 데이에서 온 말이고요. 이 데이라는 것은 서양에서는 신의 세계, 밝음의 세계를 의미합니다. 그냥 하루, 날 이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일기를 쓴다는 것은 나의 신성을 되짚어 보는 그런 행위이고 밝음으로 매일매일의 나를 이끌어 주는 행위다. 기본적인 어원은 그렇게 이해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24-1:59 그런데 우리가 일기를 쓰다 보면 이렇게 쓰는 경우가 정말 많지 않습니까? 우리는 일상을 살아갈 때는 악마성과 천사성 이것이 교호하는데 우리를 천사성이 잘 이끌어 주는 그런 힘이 작동하면서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죠. 그런데요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일기를 쓸 때는요 악마성이 떠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 반성 일기를 쓰는 거예요. 그래서 악마성을 계속 들쳐내는 일기를 우리가 쓰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은 대부분 밝음으로가 아니라 어둠 속으로 나를 내몰아치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현재 어떠신지 한번 스스로 되짚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08-2:20 우리가요 이런 상태에서 잠을 자요. 그런 나의 어둠으로 몰고 가는 경향성이 무의식의 세계에서도 꽉 차게 되는 거죠. 이렇게 일기를 쓴 정신 상태에서 잠에 드는 행위, 이거 정신적 자살 행위에 해당한다고 저는 감히 아주 강력하게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2:23-2:30 선의로 일기를 쓰고 있는데 그것이 자신을 정신적으로 피폐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제가 오늘 강력하게 말씀을 드린 겁니다.
2:35-2:48 악마와 천사가 교차하는 나의 하루 그중에서 여러분들 무엇을 일기를 써야 할까요? 다이어리가 갖고 있는 원래의 뜻대로 여러분들의 천사성, 여러분들의 밝음, 여러분들 안에 존재하는 그런 신을 닮은 모습들 이런 것들을 일기를 통해서 발현하고 노력하는 거예요. 이게 본질적인 성격이라는 걸 오늘 제 얘기를 통해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놀랍지만 일본에도 자신들의 침략 역사를 반성하는 기념일이 있다. 물론 그럼에도 역사책을 수정하려는 실질적인 행동과 모순된다는 점도 놀랍다. 그 나라에도 정치적 파벌 등 복잡한 사정이 있을테다. 진실한 역사를 기록하고 반성코자하는 이들도 미디어에 소개되는 걸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