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는 어떤 경로로 유입될까?
*본 글은 전혀 확인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에 기초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좋은 콘텐츠는 저절로 바이럴 된다지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조회수와 구독자수
브런치의 독자들은 어떤 경로로 유입될까?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고 유입되거나, 아티클을 큐레이팅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유입되거나, 혹은 브런치 내에서 탐색하다가 유입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브런치 내에서 탐색하다 유입되는 독자들에게 내 글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브런치 홈에는 다양한 키워드가 나열된 바둑판이 있다. 여기서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 들어가면 또 상단에 다양한 키워드 칩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보통 IT 트렌드, 직장인 현실 조언, 스타트업 경험 담 키워드 화면의 상단에 나열된 칩과 같은 단어들을 태그 한다.
이 경로로 탐색하는 독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수많은 경로 중에 위 플로우를 타고 들어오는 독자에게 내 글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면, 나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PMF를 찾았을 때, 비행기가 이륙할 때와 같은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프러덕트 디자이너의 일기를 적기 시작한 시점부터 조회수가 비약적으로 늘었을 때를 기억한다.
잘 만드는 것만큼, 잘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글을 업로드하고 반응을 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글을 발행할 때, 어떤 태그를 달 것인가 항상 고민이다.
좋은 콘텐츠는 저절로 바이럴 된다지만, 이런 편법(?)이라도 미약하게나마 글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글 자체가 담고 있는 힘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