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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삐뚤빼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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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오른다. 가자!

단추丹秋


쪽빛 가을 하늘..

한 자락 햇살이 쏟아져..
다홍多紅으로 채색되는 화려한 도화지.


도란도란 토닥토닥..

마음 단추丹秋를 여미는 이야기는..

옷섶 단추를 풀어 놓는 온기로 전해지고..

나는.. 그 온기 가득 담은 달빛을..

가을 저녁에 색색으로 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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