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미움의 시작이다 <관자>
*사랑은 악마다 <셰익스피어>
*사랑은 악의 신이다 <바이런>
*사랑은 두 사람의 이기주의다 <A 드살>
*사랑은 치료약이 없다 <존 드라이던>
*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장님이 된다 <프로페리디우>
* 사랑을 이기는 길은 유일한 도망이다 <나폴레옹>
* 사랑은 이별의 시간이 언제 오는지 모르는 바보다 <K 지브란>
이 모두 고대의 명사들이 살아생전에 한 말들이다.
왜 이들은 한 결같이 신성한 '사랑'에 대해서
모두들 입에 거품을 내뿜고 있다.
결코 '사랑'은 두려운 것일까?
어쩌면 서양의 위인들은 한결같이
자기 아내와의 사랑에 있어서 실패한 작자들인지도 모르겠다.
<일러스트. 2004년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