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머? 시어머니한테서 전화 왔어요
사랑하니까 싸운다 <81>
얼레? 써글년!
또 지랄났다.
아~ 시엄니 전화가 머시 무섭다고 지랄 난리부르스여?
가만봉께 니년이 시엄니헌티 무슨 죄짓고 사는거여?
죄지은 것도 없음 암시랑토앙케 그냥 전화 받으면 돠는거시제.
허기사 신혼초에는
시댁어른들이 어려운 거시제.
엔날에 니 엄니도 쪼까 그랬응께.
글치만 요사는 세월이 빈해서
시엄니도 메누리헌티 함부로 이런저런 야그도
몬한다고 하드만...
아~ 빨랑 전화 받아!
“네, 어머님 안녕하세요?”라고 안부 인사부터 하랑께.
참말로 나가 저 얼간이 지집아땜시롱 지명에 몬산다니께.
우짠다냐? 써글년.
<친정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