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해양쓰레기 발생의 원인과 분류 해양쓰레기는 크게 육상과 해상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육상에서 발생하는 원인이 전체의 65%이고
해상의 원인이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2019년에 발표하였다.
육상에서는 태풍, 장마 등으로
폐기물이 강이나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경우이다. 또한 해변의 관광객 또는 연안 거주자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주 요인이 된다. 해상에서는 어업활동, 선박 및 해상시설, 해양활동에 의해 발생한다.
무엇보다도 어업, 양식 등에 사용되는 각종 어구 등을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비중도 크고 실제 큰 문제로 지적된다. 해양쓰레기는 위치에 따라 해안쓰레기, 부유쓰레기, 침적쓰레기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3. 해양 쓰레기의 다양한 수거활동들 정부와 지자체는 폐어구, 폐타이어 등 해저면에 가라앉은 침적 쓰레기를
연평균 27,000톤 규모를 수거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퇴적물에 포함된 산휘발성 황화물(AVS) 농도가 개선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청항선 22척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류사고 발생 시에도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청항선의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해안 쓰레기의 수거 결과, 2019년 기준 주요 구성물은 플라스틱(63%), 목재(23%), 금속 및 유리(6%)를 차지하고 있었다. 정부는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전국 단위로 종합 정보시스템으로
DB를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인접국 간 해양쓰레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3차 UNEA 총회 결의에 따라 국제규범화를 위한 규범체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경제성장 속도와 비례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양이 증가해 왔으나, 사회적 환경 압력과 정부의 노력으로 수거량이 증가하면
현재의 쓰레기 양은 감소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서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는 게 더 선행되어야 한다. 4.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내 및 해외 사례 포스코는 인공어초인 트리톤을 생산하여
바다 숲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강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원료로 하여 시멘트와 혼합하여 트리톤을 만들어낸다. 결국 정부의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과 민간의 인공어초 사업으로 해양의 회복력 강화 방법을 선택하였다. 더구나 최근에 한국은 음료수에 빨대 부착 금지법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사용을 홍보하고 플라스틱 빨대를
쓰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 버려진 쓰레기들로 섬을 이룬 곳에서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영국의 Social media인 LAD Bible의 Trash Isles 캠페인은 우리에게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주는 부분이 크다. 사실 플라스틱 섬은 국가의 책임성 부족과
무임승차 문제로 인해 유발된다. 따라서 가상의 국가를 만들고 직접 시민의 역할을
행하겠다는 상직적인 의지의 표명이다.
국경이 존재하고, 정부를 형성하고, 화폐와 국기, 여권까지 제작하였다. 특히 주요 인사를 인플루언서로 구성하여 환경운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