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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 cold day Jan 18. 2021

'지나온 일을 쓰고 싶어서'




딸로 태어나 배우지 못해 

뒤늦게 어학당에 다니는 어느 백발의 할머니는 

'지나온 일을 쓰고 싶어서' 한글을 배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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