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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유 Ayu Sep 18. 2024

성공과 실패라는 라벨 뒤에는

인생의 참모습

성공과 실패라는 라벨 뒤에는 항상 내가 우뚝 서있지

무언가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는 샘솟는데,

혼자 주도적으로 해나가려니 자신감이 숨는다.


실패하면 어떡하지?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아무도 관심을 안 가지면 어떡하지?



혼자 장소를 마련해 요가를 가르쳐보려 한다.

막상 모집글을 올리려니 아무도 안 올 것 같아 

불안한 심정을 S에게 토로했다.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해? 외면당한 기분일 것 같아.


S는 대답한다.


그럴 때마다 3년 전 온라인 코스 마련한다고 수천만 원 투자하고 디벨롭했지만

1명 문의 왔던 내 사업을 기억해. 그런 나도 지금 잘 살고 있잖아?


정말 그러네... 

실패한다고, 거절당한다고, 외면당한다고

내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일단 해보자!



주기적으로 올리는 글에 아무런 응답이 없지만,

이번주엔 요가모집글에 아무도 대답이 없어서 수업을 못하지만,

그런 경험대로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경험해 보니 이게 인생의 참모습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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