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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뜻한 스피커 Mar 28. 2022

'따스라' 스피치 작당 클럽

따뜻한 스피커들의 라이브 강연 코칭

따뜻한 스피커는 제 닉네임이에요. 십몇 년 전에 스피치 코치로서 정체성을 정할 때 지은 이름인데요 이 평범하지만 따뜻한 이름은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열정적으로 열심히 말을 하면 마이크와 연결된 스피커가 따근 해지는 것을 착안해서 그렇게 진심과 열정으로 스피치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짓게 되었고요, 또 하나는 사람의 기를 살리고 살맛 나게 해주는 것,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선물 중에 가장 좋은 것이 저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따뜻한 스피커가 되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어요. 지금은 조금 그 의미가 확장되어서 그것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 특히 제가 코치로 만나는 수강생님들을 모두 따뜻한 스피커들이라고 부릅니다.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고 감동을 전달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스피커들로 거듭나는 것이죠.
그들과 작당해서(?) 따뜻한 스피커들의 라이브 강연 코칭 모임을 열었습니다.

이름은 '따스라'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스피치 수업의 문턱을 낮추고 한 달에 한번 누구나 자신의 퍼블릭 스피치에 대해서 전문적인 코칭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입니다. '스피치'라고 하면 부담을 느끼고, 학원은 알아봐도 비싸고 어쩌다 한번 필요할 때 전문 코칭을 받고는 싶은데 만만하게 갈 곳이 없을 그럴 때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거예요.

긴장감 넘치는 스피치 상황을 매번 그냥 맞닥뜨리고 뒤늦게 후회하기를 반복했던 저와 여러분이 미리 편안하게 실. 수. 할 수 있는 공간이 '따스라'입니다.


미국에서 1924년 시작된 '토스트 마스터즈'라는 영어 스피치 클럽이 있다고 해요. 현재는 143개국의 국가에서 36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우리나라도 지금 79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스피치 모임인데요 청중 앞에서 말하기 능력과 리더십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고요. '따스라'는 거기서 영감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따뜻한 스피커의 '따스라'와 목적이 비슷해서 발견 후 무척 반가웠어요. 한 달 전 오픈한 저만의 공간 광교의  '따뜻한 스피치 아카데미'가 그러한 장소가 되기를 원한답니다!


2022.3.24.토욜 제1회 따스라 모습

항상 만나는 사람만 만나시나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사람들이 픽한 주제로 하는 짧은 연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고 그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며 더불어 나의 삶도 적극적인 태도로 쳐 세워볼 수 있는 곳.
짜릿한 스피치 무대의 경험으로 성공 감을 맛보는 공간!

가정에서나 사회 직장에서나 커뮤니케이션 능력 의사소통능력은 늘 갖추고 싶은 능력이고 필수입니다. 따라는 자신의 틀을 깨고 그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공간을 만들고 스피치 코치로서의 꿈을 실현하는 그 시작에 있습니다.



 
은퇴 후 나의 직함과 명함을 내려놓고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힘 '따스라'에서 기르세요.
20대 때 진작 스피치 능력과 리더십을 길러 놓을 것을 하고 후회하더라고요. 지금도 물론 늦지 않았지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하고 그중에 한 사람이라도 감동을 받고 삶의 변화가 생긴다면 그것만큼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요. 여러분에게도 편안한 '따스라'를 적극 추천합니다.


나의 스피치에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긍정의 에너지를 뿍 받아 성공적인 나의 삶을 돌보고 매니지먼트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첫 모임은 아카데미가 개원하고 첫 퍼블릭한 그룹 모임이어서 의미가 더 깊었어요. 다들 두 손 가득 마음 가득 선물들을 안고 하나둘씩

도착했습니다. 잔뜩 상기된 얼굴로 기다리고 있는 제 앞에요.

그리고 즉흥 스피치로 따스 아카데미의 오픈을 축하하며 건배사 스피치를 한 후 본 프로그램인 스피치 강연이 열렸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나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콘텐츠를 5분-7분 정도 미리 준비해와서 퍼블릭한 무대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청중 앞에서 실전처럼 연습을 함으로써 발표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정성스럽게 피드백하면서 격려도 받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강연 스피치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계발할 수 있어요. 자신감과 개인적인 무한한 방향으로의 발전은 덤이었습니다. 첫 번째 따스라의 모임을 아름답고 벅차게 끝냈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던 그들을 보니 동창회처럼 반가웠답니다.


4월 모임은 우선 마지막 주 토요일 예정이에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같이 스피치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스피치 작당클럽 '따스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첫 번째 따스라 무대에서 발표된 강연자들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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