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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tto 오토 May 25. 2023

10번의 이직 후 알게된 것들

출처: 27년차 실리콘밸리 개발자가 ‘10번의 이직’ 후 알게 된 것들



창업과 조직에 대해

초기 창업에서 공동 창업자가 중요하다. 또, 의견이 항상 맞을 수는 없으니 어떻게 건강하게 싸워야 될지 생각해봐야한다.


스타트업은 가진게 속도밖에 없어, 많은 실험으로 많은 실패를 하지만, 내 모든 걸 걸고 일하는 상황이 되면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되기 십상이다.


큰 조직을 운영할 때 받는 스트레스와 스타트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비교가 안된다. 특히 창업자 관점에서는 훨씬 큼 → 못 할 일이 없다. 인터뷰이는 해보니 못해봤다는 후회가 사라졌다. 다른 생각없이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삶의 방향을 잡게 됨


좋은 조직은 성장하는 회사이다. 성장을 해야 사람도 들어오고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난다.


망하는 조직에 있으면 자신감을 잃고 나쁜 버릇이 늘어난다.(정치 등), 내가 나를 못 믿게 된다.


틈틈히 네트워크를 만들어두자. 일단은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면 자연스레 네트워크가 됨


스타트업 극초기에 합류했는데, 이젠 본인보다 더 경험있는 사람을 뽑으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이는 한국계, 미국계 관계없이 어느 스타트업이나 볼 수 있는 현상. 창업자를 포함한 초기 멤버일수록 회사의 단계마다 다른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고, 나 자신의 문제점, 경험의 제약을 인지해야한다.




상처로 남지 않는다면 실패도 결국 도움이 된다.  

내가 뭘 잘할지 모르니, 젊었을 때 많이 경험해봐야한다.


작은 실패를 하더라도 내게 맞는 걸 찾아서 거기에 깊게 파고드는 것이 좋은 커리어 개발 방법이다.


실패를 했어도 거기서 배운 것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정 상황에 도달했을 때 갑자기 불안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다면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나쁜 경험이 있는 것. 상처를 인지하려면 가슴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리라.


상처가 치유되지 않음으로써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왜곡된 경험이 진실이라고 여기는 것인지 확인할 것. 사람이 변화하는 데에 두가지 방법이 있다.  

안 해봤던 걸 해보는 것

싫어하는 걸 다시 해보는 것


내가 하려는 일이 대부분 일방향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양방향, 즉 출구가 있는 가능성이 높다. 다시 돌이킬 수 있다. 


결과와 문제의 크기에 초점을 맞춰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일을 왜 해야 하고,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최소 비용으로 빠르게 결과를 내는데에 집중.

커리어가 어느 정도 커지면 그때부터는 주변에 어떤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으냐, 그렇게 해서 큰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여부가 핵심이 된다.

→ 한단계 더 전진하려면 큰 그림을 이해하면서 결과를 내는데 집중할 줄 알아야함


완벽주의가 강할 경우, 작은 일이건 큰 일이건 다 열심히 하는 경향이 생김  

시니어에게는 일의 경중을 따지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리더십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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