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의 디테일
최연소는 운이었을지 모르지만, 최장수는 결코 운이 아니었어요.
그 기록은 나의 피눈물 나는 노력과 인고한 세월의 보상이라고 이제는 내 입으로 얘기할 수 있어요. 60살이 저에게 준 세월의 긍지, 훈장, 자유입니다.
강연자들, 백지연 앵커
MBC 최연소 앵커로 시작해 최장수 현역 앵커로 일하고 있는 백지연 앵커. 60살이 돼서야 그간 걸어온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말한다. 어느 하나라도, 이건 내가 땅 위에 발을 딛고 서서 버텨내 쟁취해낸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60이고 70이고 잘 살아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