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디자이너는 Make Happy Company(陈 乐哎)라는 상하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아직 작업량이 많지 않은 디자이너지만 귀여운 일러스트를 무기로 그래픽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 디자이너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이 자판기 시리즈에서 비롯되었다.
중국과 일본, 한국에서 나는 각종 음료와 먹을거리들을 테마로 귀여운 일러스트로 치환한 이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이 음료들의 정체를 알고 보면 더 재밌을듯 하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의 제약회사 페코인(百雀羚Pechoin)과 콜라보한 중화민국풍 복고풍 디자인들은 이 디자이너의 성장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특히 각 제품을 일러스트에 절묘하게 녹인 것이 인상적이다.
그 중 몇개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를 소개한다.
<2019 스페셜 기프트 박스>
춘절에 폭죽터트리는 것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묘사했다
각 크림들에 해당하는 아이덴티티 디자인
6월이라 쫑즈를 먹고 있고 앞에는 페코인 제품이 있다.
12월의 불꽃축제를 감상하는 모자
<두번째 프로젝트>
중국 복고풍의 이미지를 귀엽고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녹여낸 Make Happy Company의 성장이 앞으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