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특별전
이건희 특별전
학교 선배가 그렇게 있다가는 정신 나간다고
주말에 불러냈다
정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아무도 만나지 않았는데
귀한 전시라 주의깊게 봤다
친일파 김기창의 (1만원권 세종대왕 그린) 군마도도
보고, 이중섭, 김환기 작품도 있었다
리움에 있던 작품도 이곳에 옮긴 것 같다.
생전에 좋은 일 나쁜 일 두루두루한 회장님이지만
쨋든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보물들도
기쁨을 느끼게 한 건 귀한 일이다.
대통령이나 세상을 바꿔보겠다고 허언하는 정치인들은 세상에 쓰레기만 남기는데, 비교할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