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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바토 Dec 31. 2021

작별을 고할때

새로운 시작이 될거야

동그란 문

손을 뻗자

닿은 은 어둠


흐르지 못한

기억 한 줄에

왜 그리 얽매였나


눈처럼

비처럼

흩날려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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