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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바토 Jan 02. 2022

교집합을 찾지 못했어

같은 날을 보냈지만

나는 널 사랑해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

아무 감정도 없어


선 긋지 말고

이미 그어진 선이야


기회를 줘

달라질 건 없어


지난날들이

평행선을 긋고 있다


서로 어디를 걷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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