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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yo Jul 04. 2023

의무감에 망치지 말 것.

day14

열넷.

딱히 그려지지 않는 날에도 그릴 시간이 없는 날에도 잠시 붙잡아 본다. 언제나 그리는 순간에 충실할 것. 지금 상태에 솔직할 것. 의무감에 망치지 말 것. 


22.10.6 / 자료를 찾던 중, 1996년의 속초 흑백 사진 속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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