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코밀 Jun 03. 2024

결국은 시간관리

생각을 잡는 가장 빠른 길

병원에 가면 왜 있잖아요. 의사들이 하는 말요.

일찍 자고 하루 세끼 잘 먹고

운동도 조금씩 하라는 말요.

 세 가지를 규칙적으로 하라고 하잖아요.

병원문을 나오면서 저는 늘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지요.

아, 그런데 그게 이유가 있다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어요.


우리는 언제 가장 우울해질까.

언제 가장 기분이 나빠지고 자신과의 사이가 나빠질까 생각해 봤어요.

하고자 했던 것을 제때 하지 못했을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계획했던 일을 막상 처리하지 못할 때

그리고 그것이 누적이 된다면 우리는 가끔 자신이 미워지려고 해요.


목표를 잘게 나누고 그것들을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기쁨을

자신에게 선사하세요.

그래야 자신과 사이가 좋아집니다.

그러려면 결국 내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작든 크든 할 일을 마무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내 시간을 잡아먹는 시간도둑은 누구인가요?

SNS? 유튜브? 드라마 시청? 모바일 게임?

아니오. 어쩌면 나 자신과 시간약속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 세끼 잘 먹고 일찍 자려면 거기에 산책이나 혹은 게임까지 하려면요.

우리 꽤 부지런해야 해요. 작은 거지만 시간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시간관리는 내가 나의 하루를, 나를 통제한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무기력감에서 가장 빨리 벗어날 수 있지요.

시간을 관리하면 우리의 습관이 형성될 거예요.

작은 것이지만 규칙적으로 해냈을 때의 성취감은 다시 시간을 관리할 힘을 줍니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고 부정적인 생각을 잡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아요.


계획했던 것을 무조건 다 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힘들 때는 목표를 잘게 나눕시다.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한 방향으로 해봅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문하세요. 방법이 보입니다.

잔소리가 길었나요? 이것은 저에게 하는 잔소리이기도 합니다.

함께 파이팅이 하고 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그럼 다 함께 파이팅 하십시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