쎔 쎔

by 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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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가
유난히 까칠하게 브레이크 거는 인간이 있으면
괜찮은 척 연기를 하다가
돌아서면 분이 풀릴 때까지 무자비하게 씹어버린다.

그렇게 뒷담화로 '미친년'만들었던 그가
나를 '못생긴 돌아이'라 욕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빵~ 웃음이 터졌다.

마냥 기분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야 공평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미웠던 감정이 차라리 밋밋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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