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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먼지 Aug 01. 2024

2 - 사회초년생의 슬픔

점심식사에서 배제된 파견직

한국에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아르바이트가 있다.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정규직이 되지 못해 슬퍼하는 계약직 주인공들의 모습을 마음으로 공감하진 못했었다. 내가 졸업 후,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건 인턴 3개월의 경험은 그 아픔을 생생하게 느끼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또, 파견직의 현실을 마주한 쓸쓸한 날이다.


안 그래도 인생에서 행복을 찾기 힘든데, 일하면서 마음까지 아프니 힘들다.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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