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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훈련소장 Jan 30. 2021

소비 말고, 생산하라!

생산 수단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이분법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 요소를 구분하면 다음과 같이 구분될 것입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

자본가와 근로자

생산자와 소비자

집주인과 세입자

임대인과 임차인

고용주와 피고용인

지주와 전호

갑과 을

포식자와 피식자

강자와 약자


전자와 후자가 대비됩니다. 전자는 대부분 공통된 속성을 갖고 있으며, 후자 또한 대부분 공통된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둘 중 하나에 반드시 속하게 됩니다. (상대적, 가변적이기도 합니다. )


여러분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전자와 후자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우린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것이죠. 부자는 전자에 속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본가이자 생산자이며 집주인, 임대인, 고용주, 지주, 갑, 강자, 포식자 등의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글 서두에서 밝혔듯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즉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기 위해선 소비에서 생산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후자입니다. 생산자는 전자입니다. 

다시 말해 그동안 소비를 해왔다면, 이제 생산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루마블(모노폴리)에서 남의 땅에 들려 계속하여 비용을 지불해왔다면, 이제 내 땅(건물)을 갖고 남이 내 땅에 방문하였을 때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 땅, 내 건물은 바로 생산자가 보유한 생산 수단입니다. 


생산자에게는 생산 수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산 수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생산 수단으로는 노동이 있습니다. 대부분 회사원, 근로자가 제공하는 노동이 하나의 생산 수단입니다.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죠. 품삯이라고도 표현되고 또는 일당, 월급, 연봉 등 다양한 말로 표현이 됩니다.  


부동산도 있습니다. 땅을 빌려주기도 하고, 또는 주거시설(아파트, 빌라, 오피스텔)을 임대하기도 합니다.

상가를 임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 형태 또한 전세, 월세, 전전세 등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사업체(기업), 주식도 있고요. 저작권,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운송 수단이 생상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보십시오.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대가(돈)를 지불하는 곳에는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생산 수단이 존재합니다. 


생산 수단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이자 핵심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생산 수단을 소유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죠. 그렇다면 언제부터 그랬을까요? 이건 최근에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이렇게 된 것일까요?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원시 시대입니다. 채집, 수렵을 한다고 상상해보겠습니다. 동물을 잡아야 합니다. 동물은 먹이입니다. 생존의 필수 요소입니다. 남보다 동물을 더 잘 잡고, 많이 잡기 위해선 사냥 도구가 필요합니다. 활, 칼, 작살 등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냥 도구는 하나의 생산 수단이 될 것입니다. 사냥 도구를 갖은 자는 사냥 도구가 없는 자보다 생산성이 높으며 더 부자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사냥 도구를 만드는 직업을 갖게 됩니다. 생산자이며 공급자이죠. 이 사람은 더 큰 부자가 될 것입니다. 


농경 사회로 발전시켜보겠습니다. 정착하고 농사를 짓습니다. 식량은 곡식입니다. 곡식이 곧 돈입니다. (사실 인류에게 있어 식량 문제는 오랜 세월 극복하기 어려웠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생산 수단은 노동력과 토지입니다. 그럼 다시, 부자는 누구일까요?


이 시대의 부자는 노동력과 토지를 갖은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이 시대의 대다수는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녀를 많이 낳았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은 생산 수단을 확보하는 핵심입니다. 특히, 건강한 남자아이를 많이 낳아야 노동력을 확보하기 수월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좀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포식자, 강자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규합하고 우두머리가 되어 부족한 땅을 넓혀나갔습니다. 부족을 일구고 더 나아가 나라를 세우고, 타부족을 복속시키고 다른 나라를 침공합니다. 복속된 부족(국가)의 사람들은 땅을 빼앗기고, 노예가 됩니다. 이 당시 전쟁은 생산수단을 확보하는 최고의 수단이었습니다. 땅(토지)를 빼았고 노예를 만들었습니다. 노예 제도를 생각해 볼까요. 이 당시 노예제도는 최고의 생산수단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었습니다. 원초적인 생산 수단 중 하나인 사람(노동력)을 소유하게 만드는 제도인 것이죠. 오랜 세월 노예 제도가 사라지지 않았던 하나의 큰 이유는 노예가 주요한 생산 수단 중 하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토지도 훌륭한 생산 수단입니다. 




생산의 3요소가 있습니다. 토지, 노동, 자본. 이 모든 것은 생산 수단을 구성합니다. 


먼 과거에서부터 생산 수단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생산 수단과 연관시켜서 역사를 공부해보면 역사적 변곡점, 사건 등이 모두 생산 수단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조권 등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노예 제도가 폐지되고, 산업화, 도시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생산 수단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참고로, 일부 본질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노예에서 근로자로 호칭만 변화했을 뿐이죠. 


공장이 건설되고 기업이 생기고 자본가 계층과 노동자 계층이 분화됩니다. 사업이 생산 수단이 됩니다. 그리고 그 사업을 더 수월하게 만들기 위해 주식회사를 만듭니다. 자본 시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며 주식을 거래하고 주식을 소유한 자는 기업을 소유함과 동시에 기업의 수익을 배당(공유) 받게 됩니다. 주식도 생산 수단 중 하나가 됩니다. 


현대에 넘어오며 도시화가 더 심해져 메트로폴리스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한곳에 집중되고 있죠. 한국은 서울로 대표됩니다. 서울 땅은 독보적인 생산 수단입니다. 지금 현재 서울에 집이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서울에 건물이 있다는 것은 부자와 동의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 말고도 많은 생산 수단이 있습니다. 의사, 변호사, 등 직업의 자격(라이선스) 또한 생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유력 정치가라는 타이틀 또한 하나의 생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 한계는 없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에서 생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생산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한 자라고 이야기했죠. 그리고 시대의 따른 생산 수단의 변화와 다양한 종류의 생산 수단을 열거했습니다. 모두 하나하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생산수단입니다. 저는 여기서 좀 더 가치 있고 필요한 생산 수단을 구분하겠습니다. 구분의 핵심 조건은 영구성, 불멸성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상속, 증여가 가능한 것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생산 수단 노동력(근로)을 생각해보시죠. 나의 노동력은 영구, 불멸하지 않습니다. 보통 나이가 먹어가며 일정 수준까지는 가치가 상승한 뒤 일점 시점부터 급격하게 가치가 소멸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변수로부터 위험이 존재합니다. (질병, 부상, 사망 등) 무엇보다 과거에는 노예 제도를 통해 타인의 노동력을 소유할 수 있었지만 현시대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기업을 통해 사람을 평생 부릴 수 있습니다. 은퇴할 때까지.)





반대로 토지는 어떠할까요? 영구, 불멸합니다. 상속, 증여도 가능합니다. 더 유용한 것은 부증성이 있습니다. 토지는 유한하며, 토지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앞서 제시한 기준으로 보면 최고의 생산 수단입니다. 


일부는 "아파트가 최고다"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아파트를 원하고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듭니다. 다만, 아파트라고 모두 다 같은 아파트는 아닙니다. 여기서도 토지가 중요합니다. 모든 아파트를 훌륭한 생산 수단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영구, 불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파트는 노후화되고 자연스럽게 감가상각이 됩니다. 유지, 보수, 리모델링 등 자원의 투입이 필요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로 다시 탄생할 수 있겠지만, 모든 아파트가 그러하진 않습니다. 노후화되더라도 그 가치가 계속하여 상승하고,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통해 소유 욕구를 계속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곳을 제외한다면 아파트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는 아파트가 세워진 땅, 토지(입지)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뒤에 부동산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어떠한 생산 수단을 소유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어떠한 생산 수단을 소유할 것인지. 그 생산 수단은 영구, 불멸한 것인지. 나 이외의 존재로 1년 365일, 24시간 나에게 가치를 가져다줄 것인지. 그리고 그 생산 수단은 내가 사라진 뒤에도 내 가족, 내 배우자, 내 자녀에게 증여, 상속되어 대대손손(代代孫孫) 생산 수단으로써 가치를 가져다줄 것인지. '


여러분 정답을 찾으셨나요? 


각자에게 적합한 최고의 생산 수단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생산 수단을 소유하십시오. 소유권을 획득하여 내 것으로 만드십시오. 그리하여 소비가 아닌 생산을 하십시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될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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