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당근의 꿈 Jul 29. 2024

2024년 7월 29일 - 갑진년 신미월 갑오일



신금에게 쉽지 않은 날이네요.

신금의 고립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경금을 대입해 보면 경금이 갑목을 치려 했을 때 갑목이 맞서겠습니다.

왜냐하면 갑목에게는 오화가 있으니깐요. 

오늘의 일운을 보고 있자니 세상의 균형인가 봅니다.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으니깐요.

금이 목을 극 할 줄 알았지 깨질 거라 쉽게 생각하지 안잖아요. 아~ 그리고 감기 조심하세요~~~


수 일간에게...

오늘은 왠지 이성이 풀리고 감성의 지배를 받아 생각 없이 그냥 몸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은 날이 되지 않았나요? 인성의 컨트롤을 받지 못하는 날... 코인 노래방에 동전 몇 개를 집어 놓고 한때 꿈꾸었던 가수의 꿈을 꾸는 것은 어떨까요?  터져 나오는 예술적인 감각... 오늘 김밥을 말았다면 그 김밥 속에는 당신의 오리지널 식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될 거예요. 우리 예술로 받아들여봐요 ^^


목 일간에게...

오늘 해야 할 일... 

학생 : 친구를 만난다. 그리고 수다를 떨어 보자.

직장인 : 사이가 안 좋은 팀장을 만났다. 그냥 지나가자. 피 할 수 있으면 피해 가자. 상사와 이야기해서 이길 수 있을 거 같으나 오늘이 지나면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는 순간... 내가 왜 그랬지? 다만, 프레젠테이션 등의 발표로 사용하는 것은 적극 권장. 이거 별거 아니네 라는 자신감으로...


화 일간에게... 

그러니깐 도움을 청해봐. 저 금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자꾸 내가 만지면 금들이 사라지려 해...

현재 당신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은 갑목이 가지고 있습니다. 갑목에게 물어보세요. 그럼 방화 장갑을 끼고 만지세요라는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토 일간에게...

미술의 스케치 단계. 완성을 위해 윤곽을 잡는 날입니다. 윤곽이 전체는 아니지만 전체로 가기에는 필요한 과정. 그래서 윤곽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많은 생각 끝에 그려지는 윤곽 스케치... 그러면 괜찮습니다. 그 생각이 결국에는 완성품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지금은 만들어지는 과정이니깐요.


금 일간에게...

신약 하신 분이라면 투자를 했는데 손실이 날 수 있는 날입니다. 남성분이라면 애인을 만났는데 무거운 미션을 가지고 온 날이 될 수도 있구여. 계획을 다소 수정하면 어떨까요? 다운으로... 두발 나가기 위해 한발 뒤로 물러섬이 보이는 날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꽃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