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게 합리적인 채용수수료 모델 그룹바이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를 만드는 임진하 입니다.
통상적으로 채용 플랫폼은 채용수수료 7.7%로 가격정책이 설정되었는데요.
연봉 4000만원으로 채용할 경우, 300만원 정도의 채용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저희가 만난 300개의 초기 스타트업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문제 의식 #1
지난 1년 동안 채용 150건을 만들면서, 스타트업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채용수수료에 대해서 느끼는 문제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채용 플랫폼에서 통상적으로 채용 성사시 채용수수료로 채용자 연봉의 7.7%를 부과하고 있었고, 이는 300~500만원 정도로 높은 가격입니다.
물론, 채용이라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비용을 투자하여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지만, 스타트업 혹한기를 겪고 있는 Seed, Pre-A 스타트업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문제 의식 #2
회사의 큰 이바지를 할 수 있는 실력있는 분을 채용했다고 생각하면, 채용 플랫폼은 회사에게 큰 가치를 준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헤드헌팅 사업은 실력이 뛰어난 분을 매칭하고 채용수수료로 연봉의 20%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채용 난이도가 높지 않은 인턴이나 신입 레벨의 사람을 채용하면 채용 플랫폼이 과연 300만원 정도의 가치를 제공한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채용난이도에 따라서 다른 과금을 적용하는 것이 연봉에 비례한 채용수수료 모델이었지만 인턴과 신입 연봉도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생각입니다.
변경된 채용수수료 모델 #1
신입, 주니어 채용의 채용수수료 부담이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 3600만원 채용의 경우, 연봉의 5.5%가 채용 수수료로 적용되어, 7.7%보다 약 80만원 저렴한 198만원이 적용됩니다.
변경된 채용수수료 모델 #2
그룹바이에서 채용을 하면, 다음 채용수수료에 할인이 적용됩니다.
5명 채용부터는 최대 할인 25%가 계속 적용됩니다.
예시를 들어볼까요?
통상 채용수수료 : 3600만원 * 7.7% = 2,772,000원
그룹바이 채용수수료 : 3600만원 * 5.5% * 85% = 1,683,000원
통상 채용수수료 : 6000만원 * 7.7% = 4,620,000원
그룹바이 채용수수료 : 6000만원 * 6.6% * 90% = 3,564,000원
통상 채용수수료보다 평균 100만원 이상 저렴하고,
채용을 하면 할수록 채용수수료 부담이 적은 "그룹바이".
현재 2500명의 인재가 스타트업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