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는 링크드인에서 알게 된 싱가폴리안 친구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가볍게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요. 그는 한국어를 취미로 공부하는 중이였습니다. 제법 문장들을 잘 만드는것을 보니 꽤나 이 친구가 한국어에 진심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자기 생각으로는 한국어가 세계에서 3번째로 중요한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영어, 중국어 다음이 한국어라고 합니다. 취미와 여가를 위해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문화적으로 한국어가 점점 중요해진다는 그의 말에 한국인으로써 기뻤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스패니쉬와 프렌치 그리고 일본어가 훨씬 더 많은 인구가 사용 중이니깐요.
발리에 가족여행을 갔을때, 카페에서 학생이 찾아와 한국어로 인사하며, 한국어를 연습하고자 했었던적이 있고, 베트남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꽤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놀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