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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가포르직장인 May 26. 2024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

우물 밖에는 더 큰 세상이 있다

즘 제가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싱가포르로 이직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속에 해외 이주의 꿈을 품고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의 삶에 쫓기고,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가족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우리는 길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도전을 하고 있을까요? 익숙한 일상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변화를 시도하는 일은 자꾸만 뒤로 미루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곤 합니다.

제가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서의 경험이 주는 가치 때문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생활하면서 세상을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우물을 벗어나면 보이는 것이 많아진다는 점을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 넓은 시야와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먹고사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 와서 보니 이곳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자리잡기 어려웠던 친구들이 싱가포르에서는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각자의 영어 수준이나 나이에 따라 기회는 다를 수 있지만, 20대와 30대 초반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사회초년생에게 사회가 만만하지 않은 것처럼, 해외에서도 도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과 성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겠죠?

해외 이주는 어렵고 큰 결정일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을 확연히 바꿔줄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생활이 아니였음 못만났을 나의 멘토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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