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닝, 벤처캐피탈
처음에 벤처캐피탈(VC)이라는 곳에 들어갔을 때
주변에 그쪽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없고
대략 기업 상장, 투자 그런 일을 하나보다 했는데,
공부할 것도 엄청 많고
외우기 힘든 용어에 회계(재무제표)도 알아야 하고
각 산업별 구조, 신기술, 자본에 대한 이해
등등등 뭔가 영역 자체가 난이도가 높으니까
종사자가 적구나 했다.
이제는 책도 엄청 읽고,
실제로 대표님들도 많이 만나고
일선에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잘 왔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내가 오십 대 육십 대가 되어 있을 때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아주 강도 높은 자기 발전이 필요한 분야,
그곳에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