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에서 Exit
VC, 벤처캐피털은 돈에 미친 조직이다.
기업을 위한 모든 행위가 아니라
투자자의 수익이 중요하다.
기업의 목표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이윤을 남긴다면,
VC는 나쁜 기업도 때론 잘 팔아치워야 한다.
상장을 많이 진행했다.
재수, 삼수를 하고 있는 기업도 있고
이미 상장되어 잘 나가는 기업도 있다.
내년 초에 상장 예정인 기업이 두 개 있다.
예정대로 잘 된다면,
내 소중한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고
나를 따를 것이고,
안된다면 또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이 있다.
일 년에 딱 두 번뿐인 상장심사.
확신을 심어준다면 결과로 ’ 신‘에 이르고,
희망만 주고 결과가 없다면 ‘쓰레기더미’가 된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달 남지 않았다.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고통으로 보냈다면
이제 터널을 끝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