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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펜크래프트 Oct 03. 2024

온전히 쉬어 보았다

휴식은 참 달콤한 것

저번 독서모임에서 다들 나에게 쉼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공휴일인 오늘은 푹 쉬는 날로 정했다. 인쇄학교 다니느라 밀린 신문들도 읽고 책도 읽고 기타도 많이 치고 운동도 많이 했다. 그동안 좋아하지만 많이하진 못한 것들인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없이 즐기니 정말 좋았다. 사실 이렇게 쉴 시간 없이 오늘도 편집 등 작업을 했어야 하나 조금 늦더라도 잠시 멈춰 둘러보기를 택했다. 목요일도 공휴일이니 쉬면서 하루종일 노인과바다 필사하며 힐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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