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퀄은 OTT 시리즈
2015년 11월 19일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 연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의 배우가 출연한 작품이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와 얽히고설킨 복수극으로 비자금 스캔들을 폭로하는 이야기였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내부자들 리메이크는 미국 상황에 맞게 각색해 리메이크 영화로 제작을 결정했다고 한다. 내부자들 프리퀄 시리즈 역시 제작을 준비 중이며 속편인 2편과 3편도 기획 중이라고 한다.
영화 내부자들은 출세 욕망에 한껏 부푼 검사, 복수하려는 깡패, 이들을 뒤에서 조정하며 입맛을 다시는 신문사의 논설주간 이 세 명의 사람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펼쳐지는 밑바닥 더러운 곳부터 사회 지도층이라 불리는 한심한 작자들의 더러운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내용과 휘둘리고 당하는 사람들 속에서 기생충처럼 기생해서 피를 빨아먹고 사는 더러운 모습까지 스펙터클 하게 보여줬다. 극장판은 7,072,057명 관객을 동원했고 감독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2,084,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현재까지도 한국 영화 명작으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홍콩 영화 무간도를 할리우드에서 디파티드란 작품으로 리메이크 한 것처럼 미국 상황에 맞게 각색해 제작한다는 목표로 작업 중이다. 내부자들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제작하기 위해 판권을 구입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할리우드에 직접 진출해 리메이크 영화로 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했기에 제안을 모두 고사했다고 한다. 미국 언론 재벌, 정치인, 마피아 등이 엮이는 이야기로 현재 시나리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마피아를 아시안 갱으로 설정해 한국 배우 참여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자들 프리퀄은 시리즈로 OTT에서 공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프리퀄은 이병헌 배우가 연기한 안상구가 이강희(백윤식)와 장필우(이경영)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부부의 세계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연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대본 작업은 막바지로 곧 출연 배우 캐스팅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부자들 프리퀄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시기에 맞춰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역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리퀄 작품에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될지 정말 궁금하다. 영화에서 본 명대사와 행동들이 그대로 재현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