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직글쓰기 시즌4_창직소설론의 탄생
창직글쓰기가 시즌4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의 별칭은 '창직소설론'이다. AI 소설쓰기를 바탕으로 한 나만의 장르 '창직 유니버스' 만들기다. 의지보다 상상이 중요하다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이 새로운 여정은, 현실의 막막함을 돌파하는 창조적 글쓰기의 진화판이다.
의지가 무뎌지고 길이 희미할 때, 현실이 막막할 때, 상상력을 동원해 새길을 낸다는 발상에서 창직소설론은 출발한다. 챗GPT와 함께한 시즌3에서 하루 1권 책쓰기의 신세계를 경험했다면, 시즌4에서는 소설을 통해 미래를 먼저 살아보는 차원 높은 실험을 시작한다.
상상으로 삶을 고무시키고 다시 동기를 점검하며, 의욕을 북돋우는 것이다. 맘껏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고 싶은 것들을 소설을 쓰면서 떠올려 보는 것이다. 그것이 다시 마음을 설레게 하고 행동을 끌어낼 때까지. 우선 1호 독자는 자기 자신이다. 자기가 살아야 남도 볼 수 있다.
창직 소설가로서 AI를 활용한 단편, 장르, 시리즈 등의 소설을 쓰는 목적은 명확하다.
첫째, 마음의 단련이다. 현실적 한계를 상상력으로 돌파하며 지속적 쓰기를 통한 동기부여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기르는 것이다.
둘째, 내용의 구체화다.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밑그림과 이룬 모습, 사람 됨됨이 등을 소설 속 전개를 통해 미리 맛보는 것이다.
셋째, 상호작용의 확장이다. 독자의 단순 피드백을 넘어,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일에 대한 홍보 효과, 사업적 협력 등을 이끌어내는 것을 소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는다.
내 장르는 SF(또는 판타지)를 중심으로 한다. 창직가를 추구하는 나에게 맞게 미래 직업활동에 주목하면서, 젊은 날 꿈꿨던 '세계', 글로벌 트렌드, 전 지구적 변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등을 무대로 삼는다. 시대를 구원할 몇몇 중 하나라는 사명 선언에 걸맞은 거대 담론을 항시 염두에 두며, 세계와 경영,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소설 속에서 구현해 나간다.
행복은 지극히 개인적 요소로서, 사회에서 떨어져 나와 한 고독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잃어버린 꿈을 되새기며, 어떻게 다시 쓸모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구도자적 관점에서 찾아본다.
소설을 쓰는 과정 자체가 내 궁극적인 가치와 미래 직업적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소설을 잘 써서 결과가 좋으면 더할 나위 없고, 아니어도 이렇게 투자한 시간들이 내 미래를 위한 고민과 연구를 받쳐줄 수 있다.
'AI 소설가' 등 단편부터 '게스트하우스 판타지아' 같은 다양한 미래 직업 활동과 사업 관련 세계를 그려낸다. 이런 새로운 직업들과 다양한 캐릭터들, 그것에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소설들이 모여 하나의 큰 나만의 소설적 미래상을 완성해 간다. 마치 어벤져스처럼 때론 이런 직업인들이 함께, 때론 따로 등장하며 협업하고 반목하는 창직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소설의 이야기가 추구하는 목표 시기는 2050년이다. 내가 70-80대가 되어 삶을 끝내는 시점에 수렴하는 이 소설의 세계관은 궁극의 진짜 자신을 찾는 것이자, 내가 사람들과 마지막까지 나누고 싶은 미래 모습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소재로서 다양한 직업인들이 하는 활동과 이벤트들을 실제 창직 아이템으로 직업 활동에서도 시도해 본다. 소설에서 영감을 얻고, 하고 싶은 마음과 감각을 만들며, 결국 실제 행동의 동력, 또 공감하는 사람들과 협동의 소재로 쓰는 것이다.
이전 시즌들의 핵심 철학은 그대로 이어진다. 시즌2에서 추구했던 '글업일치'의 정신과 시즌3에서 경험한 챗GPT의 혁신적 활용법이 소설쓰기라는 새로운 형식 안에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한다.
개인 관심사 기반의 프로젝트형 연구 조사, 연계 사업 개발을 중심으로 소재를 정하고, 그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글을 써 간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장기 과제의 구체화, 의미 내재화와 직접 연관된다. 소설에 미래 기술과 글로벌 뉴 패러다임 적용 등을 소재로 다루면서 공부하고 상상하며, 조금씩 실제 삶에 적용하는 과제들을 발굴해 나간다.
'AI 소설 연구회' 같은 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글쓰기 동료를 모으는 것도 시즌4의 중요한 과제다. 소설의 한 부분씩을 프로젝트화하여 모임이나 상품과 서비스, 자기계발서적의 한 장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독서 등도 병행하며 다층적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
버릴 것 없는 글쓰기의 정신으로, 내가 일하는 직업과 관련되고 앞으로 할 일과 연관된 공부 거리, 이전 경험 등 나만이 잘 쓸 수 있는 것들을 소설 속에 녹여낸다. 뼈대를 세우고 살을 채우는 방식으로, 쓰면서 공부도 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글을 써 나간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모으고 엮어서 소설을 완성하고, 그것과 함께 목표한 새로운 삶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간다. 이것이 바로 창직글쓰기 소설판의 궁극적 구상이다.
창직글쓰기 시즌4는 단순한 소설쓰기를 넘어, 미래를 상상하고 현실을 창조하는 새로운 차원의 글쓰기 실험이다. AI와 함께 펼쳐가는 이 여정에서 독자들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