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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케lykke Oct 01. 2023

미친 실행력의 프로 N잡러는 오늘도 수익창출

 제작비와 제고 걱정 NO! POD 출간으로 작가가 되었습니다._02

02. POD 출간 플랫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정도로 공무원 서적, 전공 서적 등 전문 서적을 주로 취급하는 특별한 서점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다행히도 ‘교보문고’와 ‘부크크’ 라는 곳을 통해 대표적 온라인 서점에 내 책을 판매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자체적인 POD 출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스24와 알라딘은 부크크라는 플랫폼을 통해 이를 가능케 한다. (부크크-예스24, 알라딘, 웅진 북센으로 유통 가능) 그렇기 때문에 모든 온라인 서점에 POD 출간을 하기 위해선 교보문고와 부크크 두 곳 모두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부크크는 자체 ISBN을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 어차피 교보문고에도 POD 출간 신청을 할 거라면 ISBN을 발급 받아야 하므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듯하다. 또 출간할 책의 사이즈나 내지 등도 약간씩 다르므로 출간 신청 시 꼼꼼히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신청 가능하다.



a.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파트너시스템(partner.kyobobook.co.kr)

교보문고 POD 출간을 위해선 파트너에 가입해야하는데 법인, 개인사업자, 개인저자로 가입이 가능하다. 나는 이전에 1인 출판사로 등록을 해둔 터라 개인사업자로 파트너 신청을 했다. 1인 출판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거지역 구청에서 신고를 하면 되고(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지참) 신고확인증을 받아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을 하면 된다. 



승인메일을 21일에 받았으니 일주일 정도 걸린 셈이다.




파트너 신청 후 승인이 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작업을 실행하면 된다.

준비하기-기본정보-원고등록하기-표지만들기-최종확인하기



이 작업을 순조롭게 따라가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은 

1. 완성된 원고 PDF 파일

2. 표지 파일

뿐이다. 


다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표지와 내지가 필요하다면 몇 가지 작업이 더 필요하다. 요즘은 주로 Adobe의 인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책 디자인을 하는데 이는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좋다. 인디자인 프로그램은 월 이용료를 지불해야하므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PPT 또는 한글파일을 ‘PDF로 내보내기’ 방식으로도 가능하니 너무 어렵게 느끼지 말자. 또한 교보문고 자체적으로 가이드 등이 잘 마련되어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어렵지 않게 POD 출간을 할 수 있다. 


잠깐! 부크크와 다르게 교보문고에서는 PDF 원고파일에 책갈피 기능을 삽입해야한다. 해당 페이지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책갈피 추가'로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b. 부크크(bookk.co.kr)




부크크는 교보문고처럼 따로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가입 후 책만들기를 클릭 후 '5단계로 쉽게 종이책 만들기'를 클릭해보자.



부크크는 교보문고보다 책의 규격이 다양하지 않은 편이다. 표지나 내지의 종이질 또한 마찬가지인데 대중적인 사이즈와 재질로 제작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미색 모조지 100g의 종이로 100페이지의 책을 만든다고 가정한다면 책의 두께(책등)는 7.8mm가 된다. 이를 안내해주는 이유는 책의 표지 때문인데 표지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라면 필요한 수치이다. 부크크와 교보문고 모두 무료로 표지를 제공하긴 하지만 내가 만든 책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선 직접 디자인 해보는 걸 추천한다. (표지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뒤에서 확인)


두 곳 모두 표지와 내지 등 업로드를 마치고나면 며칠간 검수를 한다. 검수후에는 승인 완료 알림이 오니 확인 가능하다.

교보문고 판매 신청 승인 메일
부크크 판매 신청 승인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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