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자주 묻는 질문들.. 수시로 업데이트
A1. 합니다. 얼씨고빌리지. 9월 중순쯤 합니다. 지금은 9월 중순경에 3일간.
그리고 그 전주 하루정도 인천의 다른 스팟에서 소소한 콘텐츠 하나를 더 기획하고 있습니다.
A2. 올해도 인천에서 합니다. 우리집과 가깝기 때문은 아닙니다. 안 그래도 서울엔 좋은 콘텐츠들이 차고 넘치는데, 굳이 서울에서 할 필요성은 못 느낍니다.
지역의 환경을 고려해서 오히려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만들려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화불모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는 내고장에 대한 애착도 있습니다.
A3. (1)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애려고 합니다.
작년처럼 큰(?) 무대는 없애려고 합니다. '마당'이라는 테마로 공연을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을 구분 짓지 않으려고 합니다. 같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마당'을 '무대'로 삼을 예정입니다.
(2) 조금은 대안적인 운영방안을 고민 중...
기획자 중 한 명으로서 작년 얼씨고빌리지에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기존의 페스티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산을 확보하고, 그 예산안에서 기획을 하고, 티켓팅/스폰서십 등의 수익모델을 만들고...
그 해에 성공하지 못하면, 내년이 이어지지 않는 페스티벌의 한계성을 대안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3) 지역 기획자/아티스트와의 협업
올해 얼씨고빌리지는 총 3명의 기획자가 만들어 갑니다. 작년 콘텐츠 기획을 맡았던 '리피터'의 이랑 님, 4년째 인천에서 청년들이 활동할 '판'을 만들고 있는 '신포살롱'의 유마담 님과 함께합니다.
그래서 이번 '얼씨고빌리지'는 '좋아요인천'X'얼씨고빌리지'=<잼버리-인천> 이라는 타이틀로 함께하게 됩니다. 아울러 '인천'이라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A4. 뮤지션 라인업은 콘텐츠의 색과 기조를 표현하는데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올해는 작년처럼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함께하는 아티스트의 처우와 페이는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PTM이 기획에 참여하는 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할당된 예산이 적기 때문에, 많은 뮤지션을 섭외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2015년엔 욕심 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2015.08.03 Mon. ver 1.0 FAQ.
A5. 항상 손이 부족합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마케팅 / 스폰서 / 노동(?) / 현장 미술 설치 등등 다양한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일당을 드리진 못하지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재미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20대, 대학생이라면 '얄개들'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A6. '얄개들'은 2박 3일간의 태평성대 도깨비 마을을 함께 만드는 '힙스터'를 지칭합니다. 저를 비롯한 잼버리-인천 멤버들과 먹고,자고 함께 일하고, 기획을 해나갑니다.
주된 활동은 세 가지 입니다.
1. 실무진들과 매주 실무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진행하고, 인천 곳곳을 둘러보며 상가와 사람들을 만나며, '인천'이라는 지역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일.
2. 잼버리-인천 1주 전인 9월 5일(토요일)에 프리파티를 기획하는 일
3. 2박 3일간(9월 11일~13일) 인천의 숨겨진 비밀의 장소에서 함께 도깨비마을을 만드는 일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ㅎㅎ
2015.08.11 Thu. ver 1.1 FAQ.
ps. 페이스북 / 개인 연락처를 통해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좋아요인천X얼씨고빌리지= '잼버리-인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