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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스 선교사 이야기.

인천인 신문에 조민호 가브리엘 교우님이 쓴 글입니다.

by 김재홍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00&fbclid=IwY2xjawIr1qhleHRuA2FlbQIxMQABHcwsYHZWUfumKro5GaNVX-4LbE7H2r2HNY4q1MkH2U5MVjqD9nuwn36UYg_aem_5FGi0v2CaFYvKtkJ3Y-jBQ

사제인 무당이 굿 전례로써 민중들을 돌보는(바리데기 서사무가) 민중들의 전통인 무교(巫敎)를 미신이라고 여기는 편견을 갖지 않음, 전설을 공부함을 보면, 랜디스 선교사는 한국의 구비문학 또는 구전문학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여 이해하는 진짜 학자입니다.

참고로 조상이 버드 캔터베리대주교인, 성공회 집안의 따님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 작가가 쓴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이인화 옮김, 살림출판사, 1997년에도 강신무, 세습무와 같은 무당들이 내림받은 신들이 나옴을 생각해 보면, 서양인들이 한국의 전통 곧 동아시아 전통에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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