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월 17일의 감사일기
1. 오늘 컨디션이 참 좋았어요. 잠도 푹 자서 그런지 몸도 무겁지 않고 가벼워서 참 감사했어요.
2. 직장에서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어봤어요. 또 다른 천국을 맛본 기분이었어요. 앞으로 선풍기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세상에 에어컨이 존재함에 감사합니다.
3. 오늘 근무도 참 수월했어요. 중간에 누워서 잠깐 졸았는데 제가 코를 골며 꿀잠을 자는 것을 관찰했어요. 단잠에 감사합니다.
4. 제가 기분이 좋은 이유는, 상사가 일주일 동안 교육을 받기 때문이에요. 자유로워서 감사합니다
5. 오전근무라 퇴근은 너무 행복해요. 누구보다 빨리 퇴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카페에서 읽던 책을 마무리했어요. 너무 재밌어서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7. 4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았어요. 집중하며 앉아있는 제가 기특해서 감사합니다.
8. 카페는 너무 시원했어요. 쾌적했던 그 순간에 참 감사합니다.
9. 집으로 가는 길에 남의 통화를 엿들었어요. 너무 순수하고 재밌어서 그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10. 이제 쉬다가 쿨쿨 편하게 잘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